바이든 대통령 "열흘 이내에 시진핑과 대화 예상"

바이든 대통령 "열흘 이내에 시진핑과 대화 예상"

2022.07.21. 오전 10: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열흘 이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매사추세츠 주 해상풍력공장 기공식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지금까지 4차례 화상 회담 또는 전화 통화로 접촉했지만 시진핑과의 대화가 어떤 형식이 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중 정상의 접촉은 4개월 만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물가 압력을 줄이기 위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낮추는 것을 고려하는 때에 진행되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다음 달 타이완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군 당국은 지금은 때가 안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전날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펠로시 하원 의장이 다음 달 타이완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을 찾게 되면 현직 하원의장으로선 1997년 공화당 소속 뉴트 깅그리치 전 의장 이후 25년 만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중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결연히 반대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