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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 성장률 2.9%로 하향..."경기 침체 가까스로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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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하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MF는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 침체를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IMF는 수정된 연간 전망치를 발표하고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3.7%에서 2.9%로 낮춰 잡았습니다.

2023년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지난 4월 2.3%에서 1.7%로 수정했습니다.

IMF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2022년 경제성장률을 5.2%로 예측했습니다.

IMF는 미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봉쇄 등으로 충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 IMF 총재 : 우리는 미국 경제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는 길이 좁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MF는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 침체를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높은 고용률과 저축 등이 경기를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타격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나이젤 초크 / IMF 서반구부 부국장 : 이런 요소들이 부정적인 충격이 상대적으로 빨리 지나가고 그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도록 경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IMF는 세계 공급망 차질이 인플레이션을 심각히 악화시켰다면서 치솟는 인플레이션은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경제 전체에 위험을 부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IMF는 인플레이션이 악화하지 않도록 신속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로 인해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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