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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는 판단에 따라 예정됐던 미러 외교장관 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각 22일 국무부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 직후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24일 만나 유럽 안보에 대한 각 측의 우려를 논의하기로 했고 그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을 경우에 한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제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돼 "더는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라브로프 장관에게 회담 취소를 알리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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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이제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돼 "더는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라브로프 장관에게 회담 취소를 알리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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