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포함 中 지도부 공식 행사 안 보여...격리 추정"

"시진핑 주석 포함 中 지도부 공식 행사 안 보여...격리 추정"

2022.02.15.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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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포함 中 지도부 공식 행사 안 보여...격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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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전후해 대면 외교를 재개했던 시진핑 국가 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권력 지도부가, 최근 외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 명보는 이같이 보도하면서 시 주석을 포함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7명과 왕치산 부주석까지 모두 8명이 지난 7일부터 8일 연속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명보는 또 이 같은 움직임이 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집중적으로 대면 회담을 한 뒤 사후 방역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외국 정상과의 대면 외교를 사실상 중단했다가 지난 달 25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18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연쇄 대면회담을 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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