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남자 천m 경기에서 판정 시비 끝에 금메달을 땄던 런쯔웨이 선수는 1,500m 경기 준결승에서 탈락한 직후 기자들에게 금메달을 또 따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런쯔웨이 선수는 이어 결승전에 가서 1등 할 생각만 하느라 정작 준결승전에서 세세한 점들을 생각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해 스스로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망은 런쯔웨이 선수에 대해 이같이 자세히 보도하면서 런 선수가 이제 마음을 내려놓고 총체적으로 다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런쯔웨이 선수가 취재진에게 자신을 투명 인간으로 대해 달라면서 보도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언급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기사목록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