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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美 뮤지컬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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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이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손드하임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어쌔신', '스위니 토드' 등의 작품을 만들었고, 손드하임이 작곡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프랭크 시내트라와 주디 콜린스 등이 음반으로 냈고, 김연아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 때 배경음악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손드하임은 그래미상 8개, 토니상 8개, 아카데미상 1개를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캣츠' 등 전설적 뮤지컬의 제작자인 캐머런 매킨토시는 가장 위대하고 독창적인 작가를 잃었다고 추모했고, 유명 뮤지컬 배우 이멜다 스탠턴은 손드하임의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만큼 오래 살아 숨쉴 것이라고 애도했습니다.

작곡과 작사에 모두 뛰어났던 손드하임은 별세 전날까지 친지들과 추수감사절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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