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증시 첫 개장...10개 종목 100% 이상 폭등

中 베이징 증시 첫 개장...10개 종목 100% 이상 폭등

2021.11.16. 오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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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의 세 번째 주식 시장인 베이징 증권 거래소가 어제 (15일) 처음으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관영 CCTV는 이같이 보도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중소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81개 회사의 주식이 거래를 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경제 전문 매체들은 개장일인 어제(15일) '통신'이라는 회사의 주가가 490% 폭등한 것을 포함해 모두 10개 종목이 100% 이상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증권 거래소의 하루 주가 등락 폭은 상하 30%로 제한돼 있지만 거래 첫날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 비상장 우량주들의 가격이 상장 첫날 크게 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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