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타이완 공식 교류와 군사적 연계에 단호히 반대

中, 美·타이완 공식 교류와 군사적 연계에 단호히 반대

2021.10.28.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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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타이완에 미군이 일부 주둔해 있다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의 언급에 대해 미국과 타이완의 군사적 연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기초라면서 미국과 타이완의 공식 왕래와 군사적 연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원빈 대변인은 또 중국의 위협이 나날이 커진다는 차이 총통의 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미국 군함이 타이완 해협에서 여러 번 도발을 하며 평화와 안정을 위협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미군이 타이완의 방어를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는 차이잉원 총통의 기대에 대해서는 타이완의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면서 강력 비난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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