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도 북한 여행금지 유지...1년 또 연장

바이든 정부도 북한 여행금지 유지...1년 또 연장

2021.09.02.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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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내년 8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이던 2017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북한 여행의 심각한 위험을 이유로 여행 금지 조처를 내린 뒤 매년 1년 단위로 이를 연장해 왔습니다.

지난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역시 이 조치를 유지키로 한 것입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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