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쿠오모 성추문에 "사실로 밝혀지면 사임해야"

바이든, 쿠오모 성추문에 "사실로 밝혀지면 사임해야"

2021.03.17.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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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잇단 성추문에 휩싸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검찰 조사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조사 결과 피해 여성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쿠오모 주지사가 사임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또한 아마 그가 기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자들이 앞으로 나서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번 일은 조사되어야 하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호평을 받아 민주당의 차기 잠룡으로 부상했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망자수 고의 은폐 의혹에 이어 성추문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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