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긴급위 "코로나19 장기화할 것...국제적 비상사태 유지"

WHO 긴급위 "코로나19 장기화할 것...국제적 비상사태 유지"

2020.08.02. 오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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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긴급위원회는 현재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라고 판단했습니다.

WHO 긴급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코로나19가 감염병에 대한 최고 경보인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WHO 긴급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국과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WHO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동물 기원과 역학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한편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지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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