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1년 내 코로나 백신 개발...공공재 돼야"

WHO 사무총장 "1년 내 코로나 백신 개발...공공재 돼야"

2020.06.26.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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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이 1년 안에 개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유럽의회 보건위원회와의 화상회의에서 "백신 개발에 가속도가 붙는다면 두어 달 정도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학자들의 평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또 "WHO에는 100개 이상의 백신 후보군이 있고, 그중 하나는 진전된 개발 단계에 있다"며 "백신이 현실화하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이 발병을 보고하기 전에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다는 증거는 없으며 중국이 우한에서 취했던 조치는 매우 강력했다"며 중국을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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