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억만장자 투자자 "개미 증권투자, 눈물로 끝날 것"

억만장자 투자자인 리언 쿠퍼먼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한 틈을 노려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에 뛰어든 데 대해 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경제매체인 마켓워치는 쿠퍼먼이 CNBC에 출연해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를 거론하며 "이들은 결국 눈물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무료 주식 거래 앱인 로빈후드는 가입자의 평균 나이가 31살로, 올해 들어서만 계정이 300만 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