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 공습..."로켓포에 대응"

이스라엘,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 공습..."로켓포에 대응"

2019.11.30. 오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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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9일 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 군 주둔지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트위터에서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겨냥한 로켓포에 대응한 조치라며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로 로켓포 1발이 날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켓포로 인한 이스라엘 측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포는 모두 4발입니다.

앞서 이란의 후원을 받는 이슬라믹 지하드는 이스라엘군이 지난 11월 12일 가자지구에 대한 표적 공습으로 자신들의 지휘관을 살해하자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4백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양측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에서 일가족 8명을 포함해 최소 36명이 숨진 반면 이스라엘인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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