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쿠르드 민병대 겨냥 작전 돌입...에르도안 대통령 "작전 개시"

터키군, 쿠르드 민병대 겨냥 작전 돌입...에르도안 대통령 "작전 개시"

2019.10.09.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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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민병대를 겨냥한 터키군의 시리아 북부 군사작전이 공식 시작됐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9일 "터키군과 시리아 국가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평화의 샘'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목표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부 국경의 테러 통로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지난 6일,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작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군은 이 작전에 지원도, 개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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