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켈 총리 "노딜 브렉시트도 준비돼 있다"

獨 메르켈 총리 "노딜 브렉시트도 준비돼 있다"

2019.08.19. 오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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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브렉시트에 대해 끝까지 대화를 통해 합의해야 한다면서도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메르켈 총리가 총리실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합의에 실패하더라도 결과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러나 협상의 마지막 날까지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영국이 합의한 뒤 EU를 떠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대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에 브렉시트 합의문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EU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브렉시트 시한인 10월 31일에 '노 딜 브렉시트'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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