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돼지열병 여파...세계 돼지고기 값 급등"

"中 돼지열병 여파...세계 돼지고기 값 급등"

2019.04.23.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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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때문에 세계 돼지고기 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미국 시카고 상품 거래소에서 돼지고기 선물 가격이 지난달부터 30%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돼지고기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해 전염성이 강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하면서 100만 마리 가량의 돼지를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돈육 생산량이 올해 들어 10% 가량 감소해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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