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정상들,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참석 뜻 속속 밝혀

서방 정상들,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참석 뜻 속속 밝혀

2024.05.09.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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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스위스에서 열릴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서방국가 정상들이 참석하겠다는 뜻을 잇따라 밝히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 외무부는 현지 시간 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알렉산더 스텁 핀란드 대통령, 에드가르스 링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 등이 회의에 오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도 참석한다는 뜻을 알렸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3일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에게 연락해 참석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다음 달 15일과 16일 루체른 인근의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참석도 확정된 가운데, 러시아는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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