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부 동반으로 공연 관람...북중 우호 과시

시진핑 부부 동반으로 공연 관람...북중 우호 과시

2019.01.28.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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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베이징을 방문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시 주석 부부는 공연이 끝난 뒤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북한과의 우의를 과시했습니다.

베이징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베이징을 방문한 북한 예술단의 두 번째 공연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마지막 날 관람할 것이라는 애초 예상보다 빠른 시점입니다.

공연은 중국과 북한의 우의를 강조하는 노래를 시작으로 아리랑에 중국 노래까지 어우러져 1시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CCTV는 공연 중간중간 우뢰와 같은 박수가 나왔으며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 부부는 공연이 끝난 뒤 무대 위에 올라 예술단원들과 악수하고 함께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시 주석 부부가 부부동반으로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예술단에 최상의 예우를 베풀었다는 분석입니다.

공연에는 권력서열 5위 왕후닝 상무위원을 비롯해 중국 지도부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겅솽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북중 문예 단체의 긴밀한 교류는 문화 예술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우호의 민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시 주석 부부는 공연에 앞서 예술단 단장 격인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시 주석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경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평가했고, 리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 부부의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북한 예술단의 방중 공연을 시작으로 수교 70주년인 올해 중국과 북한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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