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주가 '포켓몬 고' 출시 후 93% 급등

닌텐도 주가 '포켓몬 고' 출시 후 93% 급등

2016.07.15.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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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주가가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출시 이후 7거래일 만에 93% 폭등했습니다.

닌텐도는 일본 도쿄증시에서 전날보다 9.8% 오른 2만7천780엔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닌텐도는 개장 이후 5분 만에 2만7천800엔으로 고가를 찍은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막판에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닌텐도 주가는 이로써 지난 6일 미국과 호주에서 '포켓몬 고'가 첫선을 보인 뒤 불과 7거래일 만에 93.2%가 치솟았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9천억 엔으로 포켓몬 고 출시 이후 1조8천900억 엔, 우리 돈 20조 원 정도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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