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뛰는 러닝 머신 있어요" 애견 동반 헬스장

"개가 뛰는 러닝 머신 있어요" 애견 동반 헬스장

2016.05.21. 오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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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애견 관련 사업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애견 동반 헬스장까지 등장했습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운동을 즐기는 지미 러셀 씨는 헬스장에 갈 때 혼자 가지 않습니다.

반려견 마르키가 늘 함께합니다.

헬스장에는 사람과 개를 위한 두 종류의 러닝머신이 갖춰져 있습니다.

[지미 러셀 / 헬스클럽 이용자 :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헬스클럽은 처음 봤어요.]

애견 동반 헬스장을 만든 사람은 비영리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던 노마 쿠퍼 씨와 토시 머렐 씨.

재정난에 직면한 그는,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기 꺼려져 자기관리를 맘껏 못 하는 사람이 많은 점을 파악해, 사업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노마 쿠퍼 / 반려견과 함께 하는 헬스클럽 설립자 : 장사가 된다면 보호소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반려견의 반 이상이 운동부족과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도 애견동반 헬스장 성공에 도움이 됐습니다.

[토시 머렐 / 반려견과 함께 하는 헬스클럽 설립자 : 거의 모든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비만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요.]

이들은 이용객들의 요청에 따라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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