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연쇄 방화' 70대 체포..."사기 당해서 범행"

'역삼동 연쇄 방화' 70대 체포..."사기 당해서 범행"

2026.10.20. 오후 6: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역삼동 빌딩에서 연달아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0대 A 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A 씨는 압송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특허를 냈는데 사기를 쳐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역삼동 건물 2곳에 잇따라 불을 질러 모두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1시간 전쯤 서울 강서구 주거지에서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물질을 들고 범행 장소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뒤에는 택시 등을 이용해 동대문구로 도주했는데, 경찰은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에 동묘앞역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곳이 모두 특허 법인 사무실이었다는 점에 주목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