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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HL만도 평택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과 노동단체가 정몽원 HL그룹 회장 등을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승모 씨 유족 등은 오늘(24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회장이 안전보건 관련 예산과 조직에 최종 의사결정권을 행사해온 만큼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에 해당한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와 함께, HL만도 전체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평택공장에 내려진 작업중지명령도 확대해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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