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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전 부산에서 말벌 공격을 받아 관광객 1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더위 속에 벌 쏘임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데, 추석이 있는 다음 달까지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나무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보호복을 착용한 소방대원들이 뭔가를 툭툭 치며 떼어냅니다.
지난 18일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입구에서 영유아를 포함해 16명이 말벌에 쏘였습니다.
나뭇가지 속에서는 40cm 크기 벌집이 나왔습니다.
장마 후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벌 쏘임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벌 쏘임 사고는 7·8·9월에 72%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휴가가 집중된 8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보고됐습니다.
다음 달 이른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는 사람도 증가할 거로 보여 주의가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향수나 헤어스프레이는 안 쓰는 게 좋습니다.
냄새와 화학물질에 민감해 공격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되도록 긴 옷과 긴 바지를 입는데 흰색, 노란색 같은 밝은색 계열이 안전합니다.
[안윤진 /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장 : 검은색같이 어두운색 옷을 입으면 벌이 천적인 곰 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밝은색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벌 공격을 받는다면 몸을 낮춰 20m 이상 빨리 뛰어 벗어나고, 쏘인 뒤 두드러기·부종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김유영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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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산에서 말벌 공격을 받아 관광객 1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더위 속에 벌 쏘임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데, 추석이 있는 다음 달까지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나무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보호복을 착용한 소방대원들이 뭔가를 툭툭 치며 떼어냅니다.
지난 18일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입구에서 영유아를 포함해 16명이 말벌에 쏘였습니다.
나뭇가지 속에서는 40cm 크기 벌집이 나왔습니다.
장마 후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벌 쏘임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벌 쏘임 사고는 7·8·9월에 72%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휴가가 집중된 8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보고됐습니다.
다음 달 이른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는 사람도 증가할 거로 보여 주의가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향수나 헤어스프레이는 안 쓰는 게 좋습니다.
냄새와 화학물질에 민감해 공격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되도록 긴 옷과 긴 바지를 입는데 흰색, 노란색 같은 밝은색 계열이 안전합니다.
[안윤진 /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장 : 검은색같이 어두운색 옷을 입으면 벌이 천적인 곰 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밝은색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벌 공격을 받는다면 몸을 낮춰 20m 이상 빨리 뛰어 벗어나고, 쏘인 뒤 두드러기·부종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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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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