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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중호우가 지나가고 다시 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우 피해 지역 감염병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범람했던 물에 젖은 식품과 식기 등은 식중독과 A형 간염 등을 옮길 수 있어서 폐기하거나 철저히 살균해야 합니다.
염혜원 기자가 주의할 점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삽시간에 가게 안으로 들어찬 물에 1년 동안 팔기 위해 저장해 뒀던 건어물은 그대로 쓰레기가 됐습니다.
[김미정 / 침수피해 상인 : 많이 젖은 것은 갖다 버렸고 인제 이거는 펴봐야 알겠죠. 살릴 수 있는 건 살리고. 안 그러면 한 번 물에 젖은 건 건어물은 안 좋거든요, 말려도.]
학교 급식실은 물과 함께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는 데만 수십 명의 손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조리실을 청소하고 새 식기도 구비해야 하기에 당장 학생들의 점심을 지을 순 없습니다.
[이란숙 / 장평초등학교 조리실무사 : 급식소가 완전히 이번에 초토화가 됐었거든요. 그 펄을 장병들이 진짜 수십 명이 오셔서 싹 다 정리를 하셨어요.]
폭우가 휩쓸고 간 뒤 더위는 감염병을 창궐하게 합니다.
폭우 뒤 습한 환경 속에 기온이 35℃까지 오르면 2~3시간 만에 식중독균은 100배 늘어납니다.
특히 침수됐던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집중호우로 하수가 범람하는 경우 가축의 분뇨, 퇴비 등이 묻어 식중독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오염된 물은 살모넬라균이나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같은 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과일은 표면을 전용 세척제로 잘 씻어야 하고 가열하지 않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근 뒤 수돗물로 세 번 이상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빗물이 범람했던 지역에선 약수터 물이나 지하수도 반드시 끓여 먹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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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지나가고 다시 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우 피해 지역 감염병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범람했던 물에 젖은 식품과 식기 등은 식중독과 A형 간염 등을 옮길 수 있어서 폐기하거나 철저히 살균해야 합니다.
염혜원 기자가 주의할 점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삽시간에 가게 안으로 들어찬 물에 1년 동안 팔기 위해 저장해 뒀던 건어물은 그대로 쓰레기가 됐습니다.
[김미정 / 침수피해 상인 : 많이 젖은 것은 갖다 버렸고 인제 이거는 펴봐야 알겠죠. 살릴 수 있는 건 살리고. 안 그러면 한 번 물에 젖은 건 건어물은 안 좋거든요, 말려도.]
학교 급식실은 물과 함께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는 데만 수십 명의 손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조리실을 청소하고 새 식기도 구비해야 하기에 당장 학생들의 점심을 지을 순 없습니다.
[이란숙 / 장평초등학교 조리실무사 : 급식소가 완전히 이번에 초토화가 됐었거든요. 그 펄을 장병들이 진짜 수십 명이 오셔서 싹 다 정리를 하셨어요.]
폭우가 휩쓸고 간 뒤 더위는 감염병을 창궐하게 합니다.
폭우 뒤 습한 환경 속에 기온이 35℃까지 오르면 2~3시간 만에 식중독균은 100배 늘어납니다.
특히 침수됐던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집중호우로 하수가 범람하는 경우 가축의 분뇨, 퇴비 등이 묻어 식중독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오염된 물은 살모넬라균이나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같은 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과일은 표면을 전용 세척제로 잘 씻어야 하고 가열하지 않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근 뒤 수돗물로 세 번 이상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빗물이 범람했던 지역에선 약수터 물이나 지하수도 반드시 끓여 먹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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