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북 모텔 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반성 전혀 없어"

검찰, '강북 모텔 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반성 전혀 없어"

2026.08.18.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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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고인 김소영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7일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검찰 구형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소영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해 피해자의 생명을 빼앗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한데도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소영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소영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에게 성추행을 당할까 우려해 약물을 건넨 것은 잘못된 행동이었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약물로 죽을 줄은 몰랐고, 의도적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고 김소영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앵커]
김 씨 혐의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 약물을 섞어 만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은 의식을 잃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 사이엔 또 다른 남성 3명을 상대로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생성형 AI에 '수면제를 많이 먹으면 사람이 죽느냐'는 질문을 수차례 한 뒤, 그럴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현수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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