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8명 발생...하루 전보다 82% ↓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8명 발생...하루 전보다 82% ↓

2026.08.10.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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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인 어제(9일),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28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82%나 급감했는데, 입추를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온열질환 피해도 다소 진정되는 거로 보입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월 들어 처음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두자릿대로 내려갔습니다.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28명으로, 경기도가 6명, 서울 5명, 충북 4명 등이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154명에서 무려 82%가 줄어든 겁니다.

이달 들어 여드레 동안 매일 1∼2백 명이 쏟아진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변화입니다.

지난 7일, 입추를 지나 폭염 기세가 꺾이면서 온열질환 피해도 진정되는 거로 보입니다.

5월 15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3,320명이 됐고, 사망자는 3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보다 전체 환자 수는 적지만, 사망자는 8명이나 많아 안심하긴 이릅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피해가 심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여전히 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폭염 대응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노숙인과 쪽방 주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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