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배 여경 성추행 의혹' 경남경찰청 간부 수사전환

경찰, '후배 여경 성추행 의혹' 경남경찰청 간부 수사전환

2026.08.03.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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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남 거제 지역에 장기간 근무하며 후배 여경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정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합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지난달 30일 A 경정의 성 비위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한 뒤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3일)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감찰에서 수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 있어서 수사 의뢰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본부장은 "해당 사건은 반부패수사대에서 수사할 것"이라며 경찰이 추진 중인 국가수사본부 직속 내부비리수사대로 사건을 넘길지에 대해선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거제 지역에만 30년 넘게 근무해온 A 경정은 수년 동안 부하 여경들을 성추행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경찰 조직 내부 인맥을 활용해 지역 경찰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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