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사의 표명 입장 여전...할 일 별로 남지 않아"

정성호 "사의 표명 입장 여전...할 일 별로 남지 않아"

2026.08.03.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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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회 통과 이후 첫 공식 일정에서 사의를 표명했던 입장이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3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한 뒤, 사의를 표명한 의사를 계속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형사소송법 개정은 끝났고 취임이래 상황이 심각했던 교정 관련 예산과 조직 확대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등 추가적으로 할 일이 별로 남아있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일선 검사들이 흔들림 없이 맡겨진 일을 다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에 대해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법무부가 법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와 합의된 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정부에 속한 장관이 거부권을 건의한 적이 있느냐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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