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의혹' 윤한홍 의원 첫 조사..."공사와 무관"

'관저 의혹' 윤한홍 의원 첫 조사..."공사와 무관"

2026.08.01.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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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저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종합특검 조사를 처음 받았습니다.

윤 의원은 혐의를 부인했는데, 특검이 관저 이전을 둘러싼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종합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에 처음 소환된 윤 의원은 관저 공사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한홍 / 국민의힘 국회의원 : (관저 공사는) 인수위 끝나고 취임 이후에 이뤄진 일입니다. 그래서 저하고 관련이 없어요. 무엇을 물어볼지 모르겠는데 가서 잘 설명하겠습니다.]

윤 의원은 '여사님 업체'로 불리는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청와대 이전 TF' 팀장이던 윤 의원이 김건희 씨 요구를 받고 21그램이 선정되도록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지시했다는 게 특검 시각입니다.

윤 의원이 김건희 씨, 21그램 대표와 세 차례 사전 답사를 하고 나서 관저 위치가 바뀐 대목도 조사에 포함됐습니다.

특검은 윤 의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지 넉 달여 만의 소환인 만큼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윤 의원은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혐의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말 수사가 종료되는 특검이 윤 의원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관저 이전에 관한 '윗선' 개입 의혹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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