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피해 바다로!...을왕리해수욕장, 2만 명 찾아

역대급 폭염 피해 바다로!...을왕리해수욕장, 2만 명 찾아

2026.08.01.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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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인천의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을왕리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많이 더워 보이는데, 사람들 많이 찾고 있습니까?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잠시 서 있기만 해도 금세 지치는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이곳에 나와 있는데,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정말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시민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있는데요.

그럼 시민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연희·조윤서 / 서울 송파동 : 너무 더워서요, 장사가 안되니까 놀러 왔어요. 송파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가족들이랑 다같이 놀러 왔는데 물놀이 하니까 더위도 싹 가시는 거 같고 같이 노니까 재밌어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로,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이 몰리면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른 폭염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선 6월 20일에 조기 개장했는데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매 주말마다 2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튜브를 타거나 구명 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든 시민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요.

바닷물에 발을 담근 채 해변가를 걷는 시민들의 표정은 한결 시원해 보이는데요.

뜨거운 햇볕을 피해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영종구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전역에 안전 요원과 전문 구조 장비를 배치해 만일에 사고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폭염 속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고,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안전하게 피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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