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샷·먹는 위고비 등 허위 광고 제품 다수
상당수 다이어트 제품, 특별한 효과 없는 일반 식품
일부 과장광고 업체, 30배 가까운 폭리 취하기도
식약처, 26개 업소 적발…"115억 어치 제품 팔아"
상당수 다이어트 제품, 특별한 효과 없는 일반 식품
일부 과장광고 업체, 30배 가까운 폭리 취하기도
식약처, 26개 업소 적발…"115억 어치 제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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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리브와 레몬을 먹는 올레샷 제품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는 제품들을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해 팔아오던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일부 업체는 사들이는데 2천 원이 든 제품을 6만 원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유명 연예인이 유튜브 채널에서 특정 제품을 보여주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A 씨 / 연예인 : 몸 속에 있는 만성 염증이랑 지방 덩어리를 분해시켜 준대요.]
하지만 거짓 과장 광고였습니다.
저속노화나 항산화, 특히 급격한 체중감량을 불러올 수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하는 다이어트 제품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혼합해 효과를 낸다는 올레샷 제품이나 먹는 위고비인 것처럼 꾸민 제품 등 다양했습니다.
[다이어트 과장광고 A 업체 관계자 : (식약처 관계자 : 일반 식품이니까 기능성도 없거니와 실제로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입증된 건 아니잖아요.) 네.]
[다이어트 과장광고 B 업체 관계자 : (동영상 제작업체에) 많이 뺄 수 있게 보이게끔 해달라고….]
결국 소비자들은 비싼 돈을 내고 특별한 효과가 없는 일반 식품을 사 먹은 셈이었습니다.
[김지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 천연 식품이 위고비처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하는 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다 모두 과장된 얘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업체들은 2천 원에 사들인 제품을 포장만 바꿔 6만 원에 파는 등 폭리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업체들이 판매한 제품은 모두 60만여 개, 시가로 1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광고해 제품을 팔던 업체 26개소를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습니다.
[백남이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장 : 26개 업체 30개 제품 중에서 8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이고 나머지 22개는 일반 식품입니다. 일반 식품에는 고형차라든지, 혼합음료, 과채가공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식품을 살 때, 먹는 위고비나 지방배출제처럼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내세울 경우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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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와 레몬을 먹는 올레샷 제품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는 제품들을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해 팔아오던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일부 업체는 사들이는데 2천 원이 든 제품을 6만 원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유명 연예인이 유튜브 채널에서 특정 제품을 보여주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A 씨 / 연예인 : 몸 속에 있는 만성 염증이랑 지방 덩어리를 분해시켜 준대요.]
하지만 거짓 과장 광고였습니다.
저속노화나 항산화, 특히 급격한 체중감량을 불러올 수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하는 다이어트 제품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혼합해 효과를 낸다는 올레샷 제품이나 먹는 위고비인 것처럼 꾸민 제품 등 다양했습니다.
[다이어트 과장광고 A 업체 관계자 : (식약처 관계자 : 일반 식품이니까 기능성도 없거니와 실제로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입증된 건 아니잖아요.) 네.]
[다이어트 과장광고 B 업체 관계자 : (동영상 제작업체에) 많이 뺄 수 있게 보이게끔 해달라고….]
결국 소비자들은 비싼 돈을 내고 특별한 효과가 없는 일반 식품을 사 먹은 셈이었습니다.
[김지연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 천연 식품이 위고비처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하는 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다 모두 과장된 얘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업체들은 2천 원에 사들인 제품을 포장만 바꿔 6만 원에 파는 등 폭리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업체들이 판매한 제품은 모두 60만여 개, 시가로 1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광고해 제품을 팔던 업체 26개소를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습니다.
[백남이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장 : 26개 업체 30개 제품 중에서 8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이고 나머지 22개는 일반 식품입니다. 일반 식품에는 고형차라든지, 혼합음료, 과채가공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식품을 살 때, 먹는 위고비나 지방배출제처럼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내세울 경우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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