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위험..."소방 비상 탈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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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위험..."소방 비상 탈출 지시"

2026.07.19.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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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전 인천 석남동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24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건물이 붕괴할 조짐을 보이면서 소방대원들에겐 비상탈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앵커]
화재 현장 소식 자세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새벽 6시 55분쯤 불이 시작됐으니 이제 24시간, 꼬박 하루가 지났습니다.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건데요, 조금 전 붕괴 위험까지 감지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오늘 새벽 6시 50분을 기해 전 소방대원에게 비상 탈출하라는 무전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들은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건물 내부에 소방대원들이 남아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애초 무리한 내부 진입보다는 건물 측면 등을 활용한 진압 작업 위주였던 만큼, 대부분 안전을 확보했을 거로 보입니다.

정확한 상황은 추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화재 규모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좀처럼 잡히 않으면서 YTN에도 걱정스런 시청자분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 영상은 오늘 새벽 6시 무렵 화재 현장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불이 시작된 6층, 그리고 불이 번진 7층 주변으로 소방대원들이 연실 물을 뿌리고 있는데요, 화재 진압 노력에도 시뻘건 불길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또 하늘 위로는 끊임없이 시커먼 연기가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진화 작업 와중에 구조물, 즉 파편 일부가 건물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제보자는 YTN과 통화에서 '펑' 소리가 나면서 불길이 커지고 있다며 건물이 붕괴할 위험도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다른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불이 난 층은 시커멓게 그을렸고, 사다리차까지 동원한 소방의 진압 노력에도 불길은 잠재워지지 않습니다.

이 제보자 역시 화재 진압이 계속되는데도, 화재 규모는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이정욱
화면출처 : 시청자 정병찬·정향숙 씨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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