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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7월 02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송현수 과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백서’ 시간입니다. 어제 7월 1일은 ‘틀니의 날’이었는데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틀니 사용 인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틀니의 날’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보철치료·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합니다. ‘틀니의 날’을 맞이해서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를 안전하게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송현수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송현수 : 네, 안녕하세요.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장 송현수입니다.
◆ 박귀빈 :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이했는데요. 틀니의 날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한데 그만큼 틀니를 사용하시는 인구가 많다는 거고 이것도 역시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되는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제정된 게 아닌가 싶고요. 그러고 보니 틀니에도 굉장히 관리가 필요하겠군요. 그래서 의치세정제라는 게 있나 봐요?
◇ 송현수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이게 어떤 제품입니까?
◇ 송현수 :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는 구강 내에 탈·부착하여 사용하는 치아교정기나 틀니의 세정 또는 살균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입니다. 다시 말해 틀니, 즉 의치에 침착되어 있는 얼룩과 플라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 박귀빈 : 틀니를 보면 어디에 드라마 같은 데도 나오기도 하고 광고에서도 본 것 같아요. 어디에 담가 놓더라고요. 그게 의치세정제인가요?
◇ 송현수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어떻게 사용하는 겁니까?
◇ 송현수 : 틀니는 식사가 끝난 후에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의치세정제로 틀니를 세정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의치세정제는 액체 형태와 알약 형태가 있으며, 제품 형태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 박귀빈 : 의치세정제도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닌가 보네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송현수 : 네, 의치세정제 제품의 형태는 액제와 정제가 있습니다. 우선 거품 형태의 액상 의치세정제는 틀니를 세정 용기에 넣은 후, 거품을 분사하여 틀니 전체가 덮이도록 충분히 뿌린 후 약 5분간 잠시 둡니다. 그리고 알약 형태의 발포제 의치세정제는 세정 용기에 틀니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미온수를 채워 세정제를 넣어 녹인 후 이 액에 틀니를 넣습니다. 의치세정제에서 틀니를 꺼낸 후에는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닦고 반드시 깨끗하게 헹구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거품 분사 횟수, 미온수의 양이나 방치 시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 제품의 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제품에 기재된 용법·용량을 확인하여 이에 따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어르신 분들께서 틀니를 치약이나 소금물, 주방세제로도 닦는 경우가 있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세척하여 사용하면 안 되는 건가요?
◇ 송현수 : 네, 안됩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틀니사용자 10명 중 7명이 의치성 구내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의치성 구내염’은 틀니에 번식된 균으로 인해 입안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출혈, 따끔거리는 증상이나 통증 등으로 인해 구취, 식사 불편, 틀니 탈부착 어려움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틀니를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틀니 표면에 흠집이 생겨 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틀니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로 세정하시기 바랍니다. 탈부착 방식의 치아교정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틀니에 소금물이나 6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틀니의 변색·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틀니의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이거는 꼭 알아두셔야 되겠습니다. 틀니는 치약으로 닦으면 오히려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니, 소비자 여러분은 틀니를 세척할 때는 꼭 의치세정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의치세정제를 사용하는 데 또 다른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 송현수 : 네, 의치세정제를 틀니를 낀 채 입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안을 헹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또한 의치세정제 중 ‘과황산화합물’ 등이 포함된 제품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중 발진, 입술 부어오름, 입 자극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치세정제 또는 세척액을 만진 후에 눈이나 입을 만지면 안되며,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사용 중 세척액이 눈으로 들어간 경우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 박귀빈 : 네,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를 사용할 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의치세정제를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송현수 : 네, 의약외품인 의치세정제는 누구나 약국, 마트, 온라인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데요. 특히, 온라인으로 의약외품을 구매할 때는불법적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 제품이 아닌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치세정제’등 의약외품의 경우 그 효과나 안전성, 그리고 품질까지 약사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제품인 것과 달리,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경우정부가 제품의 안전성이나 품질을 확인하거나 관리할 수 없어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식약처에서 정식 허가 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고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은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표시되어 있으니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송현수 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송현수 :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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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6년 07월 02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 송현수 과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식약처와 함께하는 ‘생활백서’ 시간입니다. 어제 7월 1일은 ‘틀니의 날’이었는데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틀니 사용 인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틀니의 날’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보철치료·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합니다. ‘틀니의 날’을 맞이해서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를 안전하게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송현수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송현수 : 네, 안녕하세요.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장 송현수입니다.
◆ 박귀빈 :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이했는데요. 틀니의 날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한데 그만큼 틀니를 사용하시는 인구가 많다는 거고 이것도 역시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되는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제정된 게 아닌가 싶고요. 그러고 보니 틀니에도 굉장히 관리가 필요하겠군요. 그래서 의치세정제라는 게 있나 봐요?
◇ 송현수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이게 어떤 제품입니까?
◇ 송현수 :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는 구강 내에 탈·부착하여 사용하는 치아교정기나 틀니의 세정 또는 살균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입니다. 다시 말해 틀니, 즉 의치에 침착되어 있는 얼룩과 플라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 박귀빈 : 틀니를 보면 어디에 드라마 같은 데도 나오기도 하고 광고에서도 본 것 같아요. 어디에 담가 놓더라고요. 그게 의치세정제인가요?
◇ 송현수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어떻게 사용하는 겁니까?
◇ 송현수 : 틀니는 식사가 끝난 후에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의치세정제로 틀니를 세정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의치세정제는 액체 형태와 알약 형태가 있으며, 제품 형태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 박귀빈 : 의치세정제도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닌가 보네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송현수 : 네, 의치세정제 제품의 형태는 액제와 정제가 있습니다. 우선 거품 형태의 액상 의치세정제는 틀니를 세정 용기에 넣은 후, 거품을 분사하여 틀니 전체가 덮이도록 충분히 뿌린 후 약 5분간 잠시 둡니다. 그리고 알약 형태의 발포제 의치세정제는 세정 용기에 틀니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미온수를 채워 세정제를 넣어 녹인 후 이 액에 틀니를 넣습니다. 의치세정제에서 틀니를 꺼낸 후에는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닦고 반드시 깨끗하게 헹구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거품 분사 횟수, 미온수의 양이나 방치 시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 제품의 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제품에 기재된 용법·용량을 확인하여 이에 따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어르신 분들께서 틀니를 치약이나 소금물, 주방세제로도 닦는 경우가 있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세척하여 사용하면 안 되는 건가요?
◇ 송현수 : 네, 안됩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틀니사용자 10명 중 7명이 의치성 구내염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의치성 구내염’은 틀니에 번식된 균으로 인해 입안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출혈, 따끔거리는 증상이나 통증 등으로 인해 구취, 식사 불편, 틀니 탈부착 어려움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틀니를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틀니 표면에 흠집이 생겨 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틀니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로 세정하시기 바랍니다. 탈부착 방식의 치아교정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틀니에 소금물이나 6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틀니의 변색·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틀니의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이거는 꼭 알아두셔야 되겠습니다. 틀니는 치약으로 닦으면 오히려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니, 소비자 여러분은 틀니를 세척할 때는 꼭 의치세정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의치세정제를 사용하는 데 또 다른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 송현수 : 네, 의치세정제를 틀니를 낀 채 입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안을 헹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또한 의치세정제 중 ‘과황산화합물’ 등이 포함된 제품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중 발진, 입술 부어오름, 입 자극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치세정제 또는 세척액을 만진 후에 눈이나 입을 만지면 안되며,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사용 중 세척액이 눈으로 들어간 경우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 박귀빈 : 네, 의약외품 의치세정제를 사용할 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의치세정제를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송현수 : 네, 의약외품인 의치세정제는 누구나 약국, 마트, 온라인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데요. 특히, 온라인으로 의약외품을 구매할 때는불법적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 제품이 아닌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치세정제’등 의약외품의 경우 그 효과나 안전성, 그리고 품질까지 약사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제품인 것과 달리,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경우정부가 제품의 안전성이나 품질을 확인하거나 관리할 수 없어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식약처에서 정식 허가 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고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은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글자가 표시되어 있으니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네,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송현수 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송현수 :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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