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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품으로 세관에 압류된 5억 원 상당의 고급 와인 수십여 병을 암시장에 빼돌리려 한 세관 직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지난달 30일 암시장 브로커에게 수천만 원대 뒷돈을 받고 추가로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서울 세관 소속 직원 2명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세관에 압류된 와인을 빼돌릴 계획으로 암시장 브로커에게 3천만 원을 받은 뒤, 4천만 원어치 금품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세관에 압수된 와인 400여 병 가운데 시가 5억 원에 달하는 고급 와인 80여 병을 브로커에게 넘긴 뒤, 수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으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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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세관에 압수된 와인 400여 병 가운데 시가 5억 원에 달하는 고급 와인 80여 병을 브로커에게 넘긴 뒤, 수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으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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