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대표팀, 장비 빌려 출국...김 총리 "무슨 권리로 선수 통행 막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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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대표팀, 장비 빌려 출국...김 총리 "무슨 권리로 선수 통행 막나" [앵커리포트]

2026.06.16.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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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지방 선거 이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와 시위로 해당 체육 단체들의 업무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결국,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펜싱 대표팀이 자신의 장비를 꺼내지 못하고 급하게 경기 도구를 빌려 출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펜싱 선수들이 펜싱 칼을 꺼내는 거를 못 꺼내게 막으면 도대체 어떻게 합니까? 도대체 무슨 권리로 정당한 통행을 막는 것인지… 정부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펜싱 대표팀은 1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참가를 위해 오늘 출국했는데, 협회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개인 장비를 꺼내지 못해 급하게 다른 사람 것을 빌려 인도 현지로 떠났습니다.

시위대가 봉쇄하고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9개 종목 단체가 입주해있는데, 업무 피해가 가중되면서 오늘 오전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는데요,

다만, 조금 전 상황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시위대가 "국민의힘 의원·카메라 기자 동행 등의 조건으로 합의"해 체육단체 진입을 허용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현장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태를 촉발한 선관위의 황당한 행태도 속속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를 적게 찍은 이유,

폐기되는 투표용지가 많고, 용지 배부 전 보관 장소가 없는 경우 보안 문제 우려가 있다는 직원들 의견을 들었다는 겁니다.

연구진은 또, 직원 출근 시간이 이르다는 이유로 사전투표 시작 시각을 오전 6시에서 8시로 두 시간 늦추는 방안도 제시했는데, 다만 해당 방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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