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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 7동 투표소들의 개표가 뒤늦게 이뤄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치가 밤새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선관위 직원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며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양동훈 기자, 말 그대로 밤새 시위가 이어졌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서는 여전히 시위대들이 '재선거'를 외치고 있습니다.
밤새 시위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계속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위대가 체육관 내부 진입을 시도하거나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졌던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봉쇄했던 시위대는, 어제(5일) 오전 개표가 시작되자 이곳 개표소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선관위 직원들과 투표지 등이 개표소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핸드볼경기장 출입구들을 틀어막았습니다.
출입문을 통해 누군가 나오려 하면 시위대들이 몰려들어 차단하려는 시도도 이어졌는데요.
어제 낮에는 취재진과 이곳 핸드볼 경기장에서 일하는 대한체육회 직원 등이 경기장 안에 갇혔다가 빠져나왔는데, 선관위 직원 수십 명은 여전히 고립돼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개표가 모두 끝난 투표함도 이송을 못 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이곳 개표소에는 어제 개표한 잠실7동 투표함들을 포함해 송파구 전체 380여 개 투표함이 보관돼 있는데요.
개표가 끝난 투표함은 관할 선관위로 이송해야 하지만, 시위대가 개표소를 봉쇄하면서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앞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도 시위대가 투표소를 봉쇄하면서 투표함이 35시간이나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투입돼 시위대를 강제 이동시킨 다음에야 투표함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밤을 새운 시위대가 개표소 봉쇄를 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언제까지 교착 상태가 이어질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오늘 오후에는 핸드볼경기장에서 고작 수십 m 떨어진 체조경기장과 잔디마당에서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긴장도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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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 7동 투표소들의 개표가 뒤늦게 이뤄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치가 밤새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선관위 직원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며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양동훈 기자, 말 그대로 밤새 시위가 이어졌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서는 여전히 시위대들이 '재선거'를 외치고 있습니다.
밤새 시위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계속 모든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위대가 체육관 내부 진입을 시도하거나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졌던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봉쇄했던 시위대는, 어제(5일) 오전 개표가 시작되자 이곳 개표소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선관위 직원들과 투표지 등이 개표소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핸드볼경기장 출입구들을 틀어막았습니다.
출입문을 통해 누군가 나오려 하면 시위대들이 몰려들어 차단하려는 시도도 이어졌는데요.
어제 낮에는 취재진과 이곳 핸드볼 경기장에서 일하는 대한체육회 직원 등이 경기장 안에 갇혔다가 빠져나왔는데, 선관위 직원 수십 명은 여전히 고립돼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개표가 모두 끝난 투표함도 이송을 못 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이곳 개표소에는 어제 개표한 잠실7동 투표함들을 포함해 송파구 전체 380여 개 투표함이 보관돼 있는데요.
개표가 끝난 투표함은 관할 선관위로 이송해야 하지만, 시위대가 개표소를 봉쇄하면서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앞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도 시위대가 투표소를 봉쇄하면서 투표함이 35시간이나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투입돼 시위대를 강제 이동시킨 다음에야 투표함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밤을 새운 시위대가 개표소 봉쇄를 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언제까지 교착 상태가 이어질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오늘 오후에는 핸드볼경기장에서 고작 수십 m 떨어진 체조경기장과 잔디마당에서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긴장도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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