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합동수사팀, 전 용산소방서장 불구속 기소

이태원 참사 합동수사팀, 전 용산소방서장 불구속 기소

2026.04.24.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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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구조를 총괄했던 최성범 전 서울 용산소방서장이 재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은 오늘(24일) 최 전 서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수사팀은 최 전 서장이 참사 발생 전 인파 집중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참사 발생 후 피해자들에 대한 구조 등 대응조치도 제대로 취하지 않았던 사실을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합동수사팀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요청에 따라 최 전 서장 등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최 전 서장은 참사 이후 같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재작년 1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따라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다만, 합동수사팀은 특조위가 함께 수사를 의뢰한 전 용산소방서 지휘팀장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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