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서 6대 부딪쳐 12명 부상...곳곳 산불도

터널에서 6대 부딪쳐 12명 부상...곳곳 산불도

2026.04.18. 오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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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성에 있는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연이어 부딪쳐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2명이 다쳤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곳곳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터널 안에 차량 여러 대가 어지럽게 뒤엉켜 있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부서졌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8.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쯤 앞서서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도 차량 6대가 연달아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일부 차선이 통제되며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고속버스를 들이받은 뒤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과 부딪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낮 12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불 확산 우려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대피 안내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헬기 9대와 8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된 끝에 1시간여 만에 다친 사람 없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야산에서도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불법소각 금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산림청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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