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이후 찾아온 '겹벚꽃'...꽃동산 시민 발길

벚꽃 엔딩 이후 찾아온 '겹벚꽃'...꽃동산 시민 발길

2026.04.18.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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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얀 벚꽃이 거의 다 진 요즘, 분홍빛의 겹벚꽃과 철쭉이 개화해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요.

전북 전주의 대표 봄꽃 명소인 완산 꽃동산도 화려한 봄의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전주 완산 꽃동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하얀 벚꽃이 지는 게 아쉬울 틈도 없이 이곳은 더 화사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일반 벚꽃보다 짙은 분홍빛을 띤 겹벚꽃은 지금부터 4월 말까지가 개화 시기라 이렇게 절정을 맞았는데요.

이곳은 어딜 둘러봐도 꽃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완연한 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오전부터 방문객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는데요.

이곳을 찾은 시민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은애·임미옥·우혜선·장금자 / 인천 부평구 : 와보니까 너무 환상적이어서 마음이 설레고 콩닥콩닥합니다.]

너무 자연이 신비롭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어서 감동적이고 기분이 좋아요.

완산 꽃동산은 인근 시민이 40년간 가꾸던 곳으로, 2010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전주의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15,000㎡ 규모의 꽃동산에 꽃나무 약 10,000주가 식재돼 화려한 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분홍빛의 겹벚꽃과 붉은 철쭉이 동시에 만개해 꽃물결을 이루고 있는데요.

왕벚나무와 황매화 등 다양한 꽃나무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봄의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시민들도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분홍빛 동산을 찬찬히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겹겹이 쌓인 벚꽃 터널은 오직 지금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터질 듯한 꽃망울은 봄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 전주는 봄을 맞아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는데요.

작가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획 전시도 마련돼 있습니다.

짧은 만큼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봄꽃인데요.

올봄, 이곳에서 화사한 봄을 직접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주 완산 꽃동산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우영택
영상편집 : 변지영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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