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전 동작구의원에게 3천만 원 받은 혐의
차남 숭실대 편입 특혜·빗썸 채용 청탁 의혹도
수차례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혐의 다지기 주력
수사 지연 우려도…다음 달 2일 재소환
차남 숭실대 편입 특혜·빗썸 채용 청탁 의혹도
수차례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혐의 다지기 주력
수사 지연 우려도…다음 달 2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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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헌금 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의 네 번째 소환조사는 5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 의원은 조사에 출석하며 무혐의를 입증하겠다며 사실상 재차 혐의를 부인했는데, 경찰은 모레인 다음 달 2일 김 의원을 다시 소환할 계획입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조사가 종료된 지 20일 만에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경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재차 혐의를 부인하며 출석한 김 의원의 조사는 5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김병기 / 무소속 의원 : (의원님 몸은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별로 안 좋은데요.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혐의를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조사 때 조서 날인 안 한 이유 있으실까요?) 아니 시간이 없어서…. 조서 날인 해야죠.]
김병기 의원은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줬다는 혐의를 포함해 무려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보좌진을 사적으로 동원해 차남을 숭실대학교에 특혜 편입시키고, 빗썸에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도 김 의원의 전 보좌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동작경찰서가 김 의원 아내의 비위 관련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김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며 김 의원의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이후 두 차례 김 의원을 불러 고강도 조사를 벌였지만, 3차 소환이 갑자기 중단된 이후 3주 가까이 조사가 밀리며 수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다음 달 2일 김 의원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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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헌금 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의 네 번째 소환조사는 5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 의원은 조사에 출석하며 무혐의를 입증하겠다며 사실상 재차 혐의를 부인했는데, 경찰은 모레인 다음 달 2일 김 의원을 다시 소환할 계획입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조사가 종료된 지 20일 만에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경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재차 혐의를 부인하며 출석한 김 의원의 조사는 5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김병기 / 무소속 의원 : (의원님 몸은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별로 안 좋은데요.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혐의를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조사 때 조서 날인 안 한 이유 있으실까요?) 아니 시간이 없어서…. 조서 날인 해야죠.]
김병기 의원은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줬다는 혐의를 포함해 무려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보좌진을 사적으로 동원해 차남을 숭실대학교에 특혜 편입시키고, 빗썸에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도 김 의원의 전 보좌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동작경찰서가 김 의원 아내의 비위 관련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김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며 김 의원의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이후 두 차례 김 의원을 불러 고강도 조사를 벌였지만, 3차 소환이 갑자기 중단된 이후 3주 가까이 조사가 밀리며 수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다음 달 2일 김 의원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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