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9일 실시...적정 변별력 확보 관건

올해 수능 11월 19일 실시...적정 변별력 확보 관건

2026.04.01. 오전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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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 당국이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불수능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만큼 오는 6월 첫 모의평가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9일에 진행됩니다.

지난해 국어와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로 큰 혼란이 빚어진 터라, 교육 당국은 어느 때보다 킬러 문항 배제에 공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사교육으로 단련된 학생에게 유리한 문제는 빼고, 공교육과 EBS 연계 강의만으로 풀 수 있게 적정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불수능' 오명을 야기한 영어의 경우 난이도뿐 아니라 1등급 비율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희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특히 영어는) 전체적인 난이도 점검에 더불어 1등급 규모에 대한 점검도 좀 더 철저히 해가겠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능과 EBS 강의 연계율은 예년처럼 50%로 하고, EBS 교재 도표·지문 등을 덜 바꾸는 식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또, 문제 기획 단계부터 출제와 검토위원 간 소통을 지원해 촘촘한 교차 검증이 이뤄지게 할 계획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 출제점검위원회에 현장 교사 의견을 대폭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첫 모의평가부터 교사 출제위원 비율이 50%로 상향됩니다.

지역의사전형 신설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이 490명 늘어난 만큼, 적절한 수능 변별력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거로 보입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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