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항생제 처방 3건 중 1건 부적절"

"아이들 항생제 처방 3건 중 1건 부적절"

2026.03.31. 오전 09: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소아·청소년에게 처방되는 항생제 3건 가운데 1건은 의학적으로 부적절해 오남용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의뢰해 실시한 국내 소아·청소년 항생제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전체 처방의 31.7%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특히 수술 전후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처방하는 항생제의 경우 75.7%가 적절하지 않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기나 급성 기관지염처럼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 질환에 처방이 이뤄졌거나, 필요 이상으로 광범위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생제를 꼭 필요한 때만 알맞게 쓰도록 돕는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기관의 84.5%만 운영하고 있었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64.8%에 그쳤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