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420 투쟁단' 출범...1박2일 집회

전장연, '420 투쟁단' 출범...1박2일 집회

2026.03.26.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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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26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열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재 '장애인의 날'은 전두환 정권 시절 장애인을 동정하고 가엾게 여기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며, 장애인 차별을 타파하기 위한 날로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천의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범죄를 언급하며 장애인들이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범식 이후 장애인 탈시설을 촉구하며 행진을 이어간 전장연은 내일(27일) 오전 10시까지 노숙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젯(25일)밤 11시쯤 전장연 측이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 출범식을 위한 천막 농성장을 차리려다 경찰에 제지되면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활동가들이 해산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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