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박왕열 국내 송환…필리핀에서 압송
2016년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징역 60년 선고
박왕열, 사죄나 반성 없이 취재진 질문에 '발끈'
2016년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징역 60년 선고
박왕열, 사죄나 반성 없이 취재진 질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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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에 수감되어 있던 '국제 마약왕' 박왕열이 오늘(25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 씨는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마약 혐의 관련 수사를 받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수현 기자, 박왕열이 조금 전 송환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박 씨를 태운 국적기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으로 단기 징역 52년, 장기 징역 60년을 선고받고 현지에서 수감 생활 중이었습니다.
박 씨는 압송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발끈하며, 사죄나 반성보다는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박 왕 열 / 마약 혐의 피의자 : 넌 남자도 아니야. (피해자 유가족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 (피해로 고통받는 마약 피해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
경찰은 박 씨가 수감 기간에도 공범을 통해 국내로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박 씨는 또 필리핀에서 호화로운 교도소 생활을 했다는 의혹도받고 있습니다.
박 씨에 대한 전격적인 송환과 압송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정부에 직접 신병 인도를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앵커]
앞으로 박 씨에 대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이뤄질 예정이죠?
[기자]
박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압송됩니다.
저희 취재진도 경기북부청에서 취재중인데, 잠시 뒤면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경기북부청에서 피의자 관련 마약 수사 일체를 병합해, 고강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압수했던 박 씨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분석해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미 수사를 통해 여러 다수의 공범을 확인했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죄수익도 철저히 추적·환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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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수감되어 있던 '국제 마약왕' 박왕열이 오늘(25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박 씨는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마약 혐의 관련 수사를 받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수현 기자, 박왕열이 조금 전 송환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박 씨를 태운 국적기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으로 단기 징역 52년, 장기 징역 60년을 선고받고 현지에서 수감 생활 중이었습니다.
박 씨는 압송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발끈하며, 사죄나 반성보다는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박 왕 열 / 마약 혐의 피의자 : 넌 남자도 아니야. (피해자 유가족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 (피해로 고통받는 마약 피해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
경찰은 박 씨가 수감 기간에도 공범을 통해 국내로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박 씨는 또 필리핀에서 호화로운 교도소 생활을 했다는 의혹도받고 있습니다.
박 씨에 대한 전격적인 송환과 압송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정부에 직접 신병 인도를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앵커]
앞으로 박 씨에 대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이뤄질 예정이죠?
[기자]
박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압송됩니다.
저희 취재진도 경기북부청에서 취재중인데, 잠시 뒤면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경기북부청에서 피의자 관련 마약 수사 일체를 병합해, 고강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압수했던 박 씨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분석해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미 수사를 통해 여러 다수의 공범을 확인했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죄수익도 철저히 추적·환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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