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허위발언' 혐의부인..."기소될 줄 몰랐다"

윤석열, '대선 허위발언' 혐의부인..."기소될 줄 몰랐다"

2026.03.23.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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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당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발언은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지 않고, '건진 법사' 전성배 씨 관련 발언의 경우 특검이 질문의 맥락을 무시한 채 기소한 거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발언 기회를 얻어 김건희 특검에서 조사받을 때 이 사건이 기소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특검이 일부만 잘라서 기소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2년 1월, 전성배 씨를 소개받은 적은 있지만 배우자 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적은 없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이던 2012년 검찰 후배의 형인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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