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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두 번째 공판 증인으로 소환된 명태균 씨가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명태균 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명 씨가 기차를 놓쳤다며 출석이 어렵다고 해 오는 20일로 신문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명 씨에게 과태료 3백만 원을 부과하려 했지만, 주소지 변경 문제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처분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에게 부탁해 10회의 여론조사를 받고, 이 비용 3천3백만 원을 자신의 오랜 후원자인 김 씨에게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오 시장은 오늘 재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었다고 주장하며 명 씨가 아닌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검팀을 비판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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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명 씨에게 과태료 3백만 원을 부과하려 했지만, 주소지 변경 문제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처분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에게 부탁해 10회의 여론조사를 받고, 이 비용 3천3백만 원을 자신의 오랜 후원자인 김 씨에게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오 시장은 오늘 재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었다고 주장하며 명 씨가 아닌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검팀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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