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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근무 이력을 내세워 지인에게 사건을 해결해주겠다며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오늘(5일)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경무관 출신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년 동안 자신의 과거 경찰 근무 경력과 인맥을 이용해 형사 사건이 잘 마무리되도록 힘을 써주겠다며 지인에게 4천만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인사에 관여하거나 사건 청탁을 해주겠다며 십여 차례에 걸쳐 지인에게 현금을 받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전남과 서울에서 일선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고, 지방청 차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2년 퇴임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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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경찰 인사에 관여하거나 사건 청탁을 해주겠다며 십여 차례에 걸쳐 지인에게 현금을 받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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