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안고 해외로!...황금연휴 첫날, 인천공항 북적

설렘 안고 해외로!...황금연휴 첫날, 인천공항 북적

2026.05.01.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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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절인 오늘부터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간의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공항에 계속 사람이 많습니까?

[리포터]
제가 오늘 아침부터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오전 시간대가 조금 더 붐비긴 했지만, 오후가 된 지금도 여행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항공권 부담은 있었지만, 오랜만에 여행에 나선 시민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은데요.

그럼 오늘 출국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재은·정초아·정명국 / 충북 청주시 : (항공권이) 비싸져서 저희도 원래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다가 좀 부담스러워서 그나마 저렴한 (베트남) 푸꾸옥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가족들끼리 오랜만에 숙제 걱정도 안 하고 푹 쉬다가 올 예정입니다.여행 기대돼요!]

어제부터 오는 5일까지, 약 130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다녀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가량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21만5천 명이 넘는 이용객이 예상됩니다.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 여파로 유류할증료가 2달 새 5배 넘게 급등했지만, 아직은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까지 맞물리며 중국과 일본에서만 약 20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인데요.

국내 승객들은 가격 인상 반영 전 항공권을 미리 예약했거나, 항공료 부담에 단거리 노선으로 여행지를 바꾼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혼잡을 줄이기 위해, 법무부는 출입국심사 특별 근무대책을 시행하는데요.

주요 심사장 개방 시간을 30분 앞당기고 심사 인력을 늘리는 한편, 승객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보다 원활한 공항 이용을 위해서 셀프 체크인 등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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