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인호 산림청장 직권면직..."음주운전 사고"

단독 김인호 산림청장 직권면직..."음주운전 사고"

2026.02.21.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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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와대 언론 공지 "김인호 산림청장 직권면직"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물의 야기"
김인호 청장 지난해 8월 임명…6개월 만에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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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청와대는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을 저질러 물의를 야기한 김인호 산림청장을 직권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면직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YTN 취재 결과 김 청장이 어젯밤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 단독 취재한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청와대가 김인호 산림청장을 갑자기 직권면직 처리했죠.

[기자]
네, 오늘(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언론 공지가 나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로 물의를 야기한 김인호 산림청장을 직권으로 면직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 청장은 지난해 8월 임명된 지 약 6개월 만에 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의 법령 위반 행위를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다만 김 청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법령을 위반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김 청장의 법령 위반이 음주운전 사고였단 사실이 드러났다고요.

[기자]
네, 김 청장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청장은 어젯밤 11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사거리에서 왼쪽에서 오던 승용차와 버스에 연달아 충돌했습니다.

버스에는 승객들도 타고 있었는데, 출동한 소방 당국이 확인한 결과 병원에 이송할 만한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김 청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청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우선 입건하고, 버스 승객 중 부상자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 최종 혐의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일단 김 청장을 귀가 조치한 경찰은 추후 다시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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